직장인 청년의 잃어버린 열정 되찾기 스킬 | |||||||
-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직장을 고용하는 슈퍼워커 |
필자는 평소 청년문화에 대해 관심이 많다. 과거 대학생활, 학생회 경험과 취준생을 거쳐오면서 대한민국 청년들이 얼마나 고달픈지 직간접적으로 느껴왔다.
그래서인지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항상 청년문제를 비롯한 대학생과 취준생들에 관한 기사를 직접 찾아 유심히 읽어보곤 한다.
먼 발치에서 "저러면 안되지 쯧쯧쯧" 하는 무책임한 어른이 되기보다, 청년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서 밀어주고 당겨주는 든든한 어른이 되고 싶었다.
따지고 보면 나 자신도 여전히 경험 부족한 직장인 청년일 뿐이다. 대학 졸업 후 우여곡절 끝에 직딩이 되어 나의 영역에서 부지런히 노력해오고 있지만,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도 고민은 계속 되고 있다.
과중한 업무, 야근, 회식, 상사와의 관계, 업종에 대한 향후 비젼 등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를 안고서 과거 대학시절과 현재 직장인의 삶에서 내 모습의 형태는 달라졌지만 여전히 비슷한 고충을 안고 오늘도 이렇게 나의 청년시절은 하루하루 저물고 있다.
나는 스스로에게 질문한다. 직장생활의 여러 고민들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나는 최근 한 특강에서 그 답을 어렴풋이 찾을 수 있었다.
특강에서는 기업이 직장인을 종속하는 일반적인 형태와는 다르게 직장인이 직장을 고용한다는 슈퍼워커라는 개념을 소개했다.
"슈퍼워커는 일의 본질에 대해 다르게 정의하고 예상치 못한 해결책을 내는 사람이다!"
이게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강연자는 월급을 받으며 노동을 하러 가는게 아닌, 돈을 받고 일을 배우러 가는 사람들을 슈퍼워커라 정의했다.
생각의 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직장생활이 즐거워진다는 것이다.
사무실은 놀이터가 되고, 상사는 내 팬이 된다. 사장님은 투자자가 되며, 성공한 프로젝트는 성과가 되고, 실패한 프로젝트는 큰 교훈이 된다. 상상만해도 즐겁지 아니한가?
대개 직장생활이 즐겁지 않다면 2가지 이유가 있을것이다.
첫째, 모든 사람과 모든 분야에서 경쟁하기 때문에
둘째, 다른 사람의 목표를 위해 희생당하기 때문에
그렇다면 이 두가지 이유에서 벗어나 즐거운 직장생활로 변화를 시도해보자
기업은 이윤을 내는 것이 목적이다. 이윤을 내기 위해서는 경쟁해야 하고 주어진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하지만 이 것은 사장님의 고민이고, 월급쟁이들이 사장님과 동일한 고민을 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이 것을 잘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누구나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하기보다, 아무도 하지 않는 할 수 없는 일에 도전한다면 누구나 슈퍼워커가 될 수 있다.
우리는 모두가 집착하는 소모적인 경쟁을 하기보다는 나 자신이 기뻐할 일을 찾고 주변에 널려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
누구나 가지고 있을 다양한 고민들을 소소한 관점의 변화로 헤쳐나간다면 우리 청년의 세태가 지금보다는 더 빛날 수 있지 않을까?
청년 모두가 수퍼워커가 되는 그 날까지 화이팅!!
김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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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출처 : 청년언론 새파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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