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언론] 청년이 직접 함께한 선거제도 개혁 포럼 (새파란뉴스)

 

 지난 13일 민주행동, 비례대표제포럼, 한림국제대학원대 정치경영연구소 공동주최로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가톨릭청년회관에서 '누가 어떻게 선거제도 개혁을 이룰 것인가'라는 주제로 대안담론포럼이 열렸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국회의원, 무소속 천정배 국회의원이 참석한 이날 포럼 1부에서는 '정치기업가로서의 총선 및 대선 후보', '우리의 선거제도개혁 추진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 및 지정토론이 펼쳐졌다.

 

 2부 원탁토론은 1개 원탁에 국회의원 1명, 학자 1명, 시민사회활동가 1명, 청년 7명 총 10명으로 구성하여 토론주제에 대해 충분히 토의 후 합의안을 도출하도록 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토론이 끝난 후, 12개의 원탁에서 나온 합의안들은 모아져 선거제도 개혁을 위한 공동선언문으로 발표됐다. 

 

 원탁 토론에 참석한 한 대학생은 "정치인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그 들과 함께 협의해가는 토의 방식이 신선했다"며, "이런 형태의 토론이 많아진다면 정치에 무관심한 우리 청년들도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백혜정 기자

< 저작권자 ⓒ 청년들의 인터넷정론지, 새파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원문보기 : 청년언론 새파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