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언론] 청년층 43%, 끼니 제때 못 먹는다 (새파란뉴스)

청년층 43%, 끼니 제때 못 먹는다

- 청년들 끼니 거르니 다수 이유는 '바뻐서'

 20~30대 청년의 43% 이상이 규칙적으로 식사를 챙겨 먹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 벤처기업 인테이크가 20~39세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20~30대 식사 패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식사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지 못한다고 43.4%가 응답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챙겨 먹지 못하는 이유를 묻는 문항에는 '바빠서'가 36.9%로 가장 많았고, '귀찮아서' 23.8%, '습관이 되어서' 18.0%, 기타 21.3% 순으로 나타났다. 

 

 바쁠 때 주로 먹는 식사로는 '삼각김밥과 같은 즉석섭취식품'이 32%로 가장 많았고 '빵류'가 25.7%, '집 백반' 11.3%, '외식' 10.2%, '선식 및 두유' 9.8%, '먹지 않는다' 7.7%, 기타 3.3% 순이었다. 

 

 인테이크 관계자는 "국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불규칙한 식사생활이 비만, 성인병, 위장장애 등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아무리 바쁘고 귀찮더라도 영양 균형이 잡힌 식사를 제 시간에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유지를 위해 아주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홍원표 기자

< 저작권자 ⓒ 청년들의 인터넷정론지, 새파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검색창에서 "새파란뉴스"를 검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