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여성 대상 멘토링프로그램 '신나는 자매' (새파란뉴스)
- 청년여성들에게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네트워킹 제공
서울시가 취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여성의 고민을 나누고 그들의 꿈을 격려하고자 청년여성 멘토링 프로그램 '신나는 자매'를 통해 사회활동 지원에 나선다.
현재 경기침체로 인한 역대 최악의 청년층 취업률과 기업들의 채용규모 축소로 취업준비생은 계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들은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지 못한 채 계속적인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에 서울시는 사회적 네트워크 형성에 어려움을 겪기 쉬운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선배 여성이 멘토로 함께 참여하여 경험을 나누고, 진로적성을 고려한 직업선택 및 안정적 사회활동 진입을 돕기 위해 '신나는 자매'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부터 멘토와 멘티를 각각 모집했으며, 현재 멘토 50여명과 멘티 100여명이 참여를 신청해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하였다.
멘토는 다양한 분야의 여성 선배들로 꾸려졌으며,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의사를 밝힌 50명이 현재 멘토로 활동 중이다.
직업은 홍보기획자, 해외영업 담당자, 마케팅전문가, 웹 기획자, 금융권 등 사무직종 외에도 시민단체 활동가, 디자이너, 메이크업아티스트, 큐레이터, 작가, 승무원, 연극배우 등 평소에 쉽게 만나보지 못한 분야의 여성들까지 후배 청년여성을 돕기 위해 모였다.
멘토들은 진로 및 비전 설계, 직업 선택, 취업 준비, 직무역량 향상, 리더십 향상, 직장생활에서의 어려움 등 멘티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멘토로 참여 중인 정예슬(한국전력공사)씨는 "입사한 지 얼마 안 되었지만 지금도 생생한 취업준비경험을 토대로 최대한 많은 도움이 되어주고 싶다"며 "진짜 언니처럼 멘티들이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멘티 역시 서울 소재의 고교생 및 대학생, 졸업 후 취업을 준비 중인 여성까지 100명이 넘는 신청자가 참여의사를 밝혔고, 현재 60여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에서는 카페를 개설하여, 멘토와 멘티의 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http://cafe.naver.com/seoulwomanmentoring)
서울시는 앞으로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멘토와 멘티의 참여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http://wrd.seoulwomen.or.kr)으로 문의하면 신청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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