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언론] 대학생·청년단체, 새로운 대한민국 선택하기 위한 투표 독려 (새파란뉴스)

대학생·청년단체, 새로운 대한민국 선택하기 위한 투표 독려

 

- 6·4지방선거 합동 정책발표

 

 

 

▲ 서울지역 대학생 및 청년단체 회원들이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고장난 사회를 바꾸는 다음세대의 제안' 발표와 6·4지방선거 투표 약속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대 총학생회 ·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 OO은대학 · 민달팽이유니온 ·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 청년유니온 · 청연 (참여연대청년모임) · 카페오공 · 토닥토닥협동조합 등 28개 대학생·청년단체들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6.4지방선거 투표 참여 및 정책 투표를 호소했다.

 

 이들은 "청년들을 자기중심적이고 정치와 사회문제에 관심이 없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단 한 순간이라도 이 나라의 정치가 청년들의 구체적인 삶을 나아지게 한 적이 있는지 묻고싶다"며, "더이상 스스로 선택하지 않은 삶의 조건 속에서 고통받지 않기 위해 새로운 대한민국 선택으로 다음 세대의 다른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들의 안전지대를 조성하고, 우리 사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좋은 정치로 이어지길 바라며, 서울특별시 광역단체장 후보에게 제안하는 12개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12개 청년정책은 ▲청년을 위한 좋은 거버넌스 체계 확립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확대 ▲대학생들의 장학금 규모 및 명목 확대 ▲대학 기숙사 의무 수용률 확대 ▲청년주택 공급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 ▲생활임금제 실시 ▲4대 보험료 지원 ▲구직수당 도입 ▲청년을 위한 보건정책 필요 ▲청년문화활동가 지원 등이다.

 

장봉규 기자

 

< 저작권자 ⓒ 청년들의 인터넷정론지, 새파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출처 : 청년언론 새파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