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파란뉴스-대학가소식] 건국대 배경으로 한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인기리에 종영
건국대 배경으로 한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인기리에 종영 | |||||||
- 법학관 구름다리와 도서관 앞 오솔길 등 캠퍼스 명소로 부상 |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이 최고시청률 9%에 육박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서 드라마의 배경이 된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의 아름다운 모습이 TV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두번째 스무살' 최종화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7.6%, 최고 8.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은 남녀 10대부터 50대까지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전 연령대에서 두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두번째 스무살'은 첫 방송부터 평균 3.8%, 최고 5.8%로 tvN 역대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출발했을 뿐 아니라, 첫 방송부터 최종회까지 16회 연속 동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극중 주인공들의 캠퍼스 라이프 무대가 된 건국대 서울캠퍼스는 드라마 촬영을 위해 공학관, 인문학관, 부동산학관, 상허연구관, 생명과학관, 경영관 등 강의 시설과 도서관, 박물관, 학생회관, 행정관 등 캠퍼스의 거의 모든 시설을 제작진에 개방해 실제 드라마에서 캠퍼스 전경과 넓은 잔디밭, 숲길과 호수가 오솔길, 강의실, 건국문 등 건국대 캠퍼스의 다양한 모습이 등장했다.
특히 극중 이상윤과 최지우의 만남이 이뤄진 법학관 구름다리와 도서관 앞 오솔길,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박물관 앞, 캠퍼스 중앙 잔디광장, 경영관 앞 벤치 등은 캠퍼스 명소로 자리잡았다.
두 주연 배우 최지우, 이상윤은 지난 9월11일 건국대 학생들에게 아이스커피를 나눠주며 '시청률 공약'을 이행하는 이벤트도 가졌다.
하노라 역을 맡었던 배우 최지우는 "캠퍼스에서 촬영을 하고 있어서 대학생분들의 밝은 에너지를 많이 얻어간다. 씩씩한 늦깎이 대학생 하노라에게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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